사랑하고 싶습니다..
당신을 (사랑해) 라는 말보다
당신이 자꾸 생각나 라는 말이
제 가슴에 더 와 닿습니다..
활활 타오르는 불꽃 같이
뜨거운 사랑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저 타고 남은 숯처럼 그리
밝지 않지만..
어찌 보면 초라해 보일지 모르는
그런 담담한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제게 이세상 누구보다도
더 진실한 사랑 입니다..
길을 걷다 가도 떠오르는 얼굴은
저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항상 당신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
하길 바라고..
비록 가진 것 없어도..
당신에게 무어라도 해 주고 싶은
저의 마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익숙지 못해서 당신께 따뜻한
말 한마디 해 주지 못하고..
제가 너무 미안 합니다..
그래도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좋은 글-
2014.04.15 12:45
자꾸만 당신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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