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경기시간 2시24분 - 심판진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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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정 김연아의 쇼트경기가 있는날 입니다.
정확한 출전 김연아경기시간은 20일 새벽 2시 24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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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차례 공식 연습 을 지켜본 결과
김연아 선수 지금 컨디션 아주 좋은 상태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신성 율리야 리프니츠카야선수가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실력만으로만 보자면 김연아 선수가 한단계 위에
선수임이 분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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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 스핀’으로 피겨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리프니츠카야는 지난주 피겨 단체전에서
쇼트 72.90점, 프리 141.51점으로 합계 214.41점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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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는 지난달 마지막 리허설 무대로 나선 종합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27.86점(쇼트 80.60점, 프리 147.26점)을 받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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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월등한 점수를 얻었지만 국내 대회였던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습니다. 


오늘밤 무엇보다도 김연아의 ‘클린 연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러시아 소치는 리프니츠카야에게는 홈경기인데요
러시아 관중의 폭발적 호응이 심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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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테크니컬 패널에
알렉산더 라케르니크(러시아·컨트롤러),
바네사 구스메롤리(프랑스·스페셜리스트),
올가 바라노바(핀란드·어시스턴트 스페셜리스트)를 배정했는데요

 

특히 기술심판인 ‘테크니컬 패널’에 러시아 심판이
배정되 김연아 2연패에 변수가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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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니츠카야는 그동안 러츠 점프에서 종종
롱에지(잘못된 에지 사용)를 지적받곤 했습니다. 

 


얼마전 1월 유럽선수권 리프니츠카야 트리플 러츠 점프
3번 시도 모두 롱에지 판정받음 

 


이번 단체전에도 나케르니크가 컨트롤러로는
리프니츠카야의 세번의 트리플 러츠 시도중 한번만 롱에지
판정을 내렸습니다. 

 

러시아 기술심판이 롱에지 사용을 눈감아 주었다는 의혹을
떨쳐버릴 수 가 없네요. 

 

 

 

 

 

 

그럼 피겨 여자 싱글 심판진 구성진을 한번 보실까요? 

  ▲ 레퍼리 다이아나 바르바치니 레비(스위스)

   점수 부과 권한 없으나, 심판들 관리 및 조율
 
▲  테크니컬 컨트롤러 알렉산드르 라케르니크(러시아)

 스페셜 리스트간 이견시 최종 결정 권한, 이의제기로 의견개진가능
 
▲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  

정 : 바네사 구스메롤리(프랑스) / 부 : 올가 바라노바(핀란드)  

    점프회전 정확한 에지 사용등 기술 정확성 여부판단
 
▲  저지(9명)  

 13명 후보군중 9명이 추천으로 결정 테크니컬 패널 판정 수용해 수행 점수 가산 예술점수 부과 

 

 

 

 

 

 

컨트롤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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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스트 들이 점프의 정확한 에지 사용이나 회전수 등을 판정 한것을 최종 결정

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집니다. 관대하게 판단할 경우 충분히 얘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수행점수(GOE·Grade Of Execution)와 예술성을 따지는
프로그램 구성점수(PCS·Program Component Score)는또 다릅니다.
심판(저지)이 점수를 매깁니다.  

 


쇼트프로그램 전에 심판 13명 중 무작위 추첨으로 뽑은 9명이 맡습니다
빠진 4명은 프리스케이팅 심판으로 들어가며,  

쇼트프로그램 심판 9명 중 5명이
다시 무작위로 프리스케이팅 심판까지 보게 됩니다.  

 


한국에선 대한빙상경기연맹의 고성희 피겨이사가  

13명의 심판진에 포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고 이사는 최소한 한 번 김연아의 경기에 배정됩니다. 

 

 

 

 

 

물론 열악한 환경에도 김연아는 항상 꿋꿋했습니다.
4년 전 밴쿠버 대회에선 테크니컬 스페셜리스트에
미리암 로리올-오버윌러(스위스)가 배정됐을 때도
김연아에게 종종 롱에지 판정을 내려 논란을 일으킨 인물입니다.  


 

 

하지만 완벽한 '클린 연기'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쇼트프로그램(78.50점)과 프리스케이팅(150.06점) 모두
역대 최고점 기록을 경신하며 총점 228.56점의
세계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그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연아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의 홈 텃세를 걱정하는 질문에
“부당한 판정을 받더라도 그것은 경기의 일부분이다.
내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면 그게 더 만족스러울 것이다”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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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든 세상살이든 텃세는 당하는 사람들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주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받아들여야 할 부분이라면 긍정의 힘으로
극복해내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김연아선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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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아의 각 국가별 해외반응 포스팅은 아래 링크로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knowicokr&logNo=150185478611&redirect=D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