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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미국이 2010년에 북한 컴퓨터 망을 해킹해 해킹 추적 프로그램 등을 심어놨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소니 해킹을 막지 못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 소행이라고 단언하면서 이유를 설명 못했구만... 누가 누굴 탓하리오~


2. 정부가 4대강 사업에 따른 낙동강 지역 어민들의 피해를 처음으로 인정하고 보상금으로 77억 원을 산정했습니다. 어민들은 턱없이 적다며 반발하고 있는데다 한강 등 다른 지역 어민들의 보상 요구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4대강의 헛발질이 끝없이 이어지네요. 이 양반들이 이 책임을 어떻게 지려는지 두고 볼 일입니다.


3. 고교생의 감소가 가시화되면서 전국 대학들이 대입 정원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줄어드는 학생에 취업난 압박까지 커지면서 대학의 생존 환경이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몇몇 명문대 빼놓고는 얼마 못 가 문닫을 지경이라는데, 이러다가 등록금만 더 올린다고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4. 소비자들은 이번 설엔 지난해보다 선물 비용을 줄일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설 선물 비용으로 평균 17만 원을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받는 거보다 줄 때가 더 많은 거 보면 내가 젊다는 얘기겠지? 아니면 '갑'이 아니고 '을'이라 그런 건가?


5. 해외 직구가 인기를 끌자 백화점·편의점도 구매 대행 서비스에 뛰어들었습니다. 배송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걸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결국 여기서도 수수료 챙겨 먹겠다는 얘기겠지~ 좋은 물건 싸게 팔 생각은 안하는거야? 그리고 품질 좋은 우리 제품도 해외 직판 좀 신경써서 우리 중소기업도 살려 봅시다.


6.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를 당한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징후를 모은 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어른을 피하고 실수에 과민반응하면 아동 학대를 의심해봐야 합답니다.

정말 이러고 살아야 하는 건가? 우리 아이들 맘 편하게 맡길 때가 이리도 없는 건가? 이러다 친정 엄마만 바라 보는 건 아니겠지~


7. 지난해 라면 시장에서 삼양 불닭볶음면과 농심 오징어짬뽕 등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 분석에서는 신라면이 모든 행정구역에서 매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원조 삼양이 농심을 쫓아가지를 못하네... 하긴 우리집 싱크대에도 안성탕면이랑 진라면만 있구만~


8. 경찰이 여제자를 성추행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사표를 제출해 면직처리된 전 강원대 교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끝까지 추적해서 그 죄를 단단히 물어 다시는 이런 교사들이 교단에 서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반드시~~


9. 담뱃값이 오르면서 '독한 담배'를 찾는 손길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한 제품을 조금만 피워 담뱃값을 아껴보겠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길거리에 담배 꽁초도 장초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니, 이래저래 애연가들 살기 폭폭하신가 봅니다. 에휴~ 담배 땡긴다.


10. 흉기 등으로 심각한 위협을 하지 않았더라도 힘으로 상대방 누르고 강제 성관계 맺으면 부부간 강간죄가 성립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23세 네팔 여성을 아내로 맞아 옷도 안입히고 수시로 폭행한 사건이라는데, 성욕을 풀기 위해 결혼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사랑하면 배려하게 되고, 배려하면 따뜻해지고,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금방 뜨거워집니다. 이런 거 몰라?


11. 산케이신문 기자 재판에 출석한 정윤회씨가 세월호 참사 당일 집에 있었다고 하다가 위치추적 결과 평창동에 있었던 게 밝혀지자 평창동에 있었다고 번복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그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평일인데 집구석에만 있었다니까 누가 믿겠냐고? 근데 평창동이라... 음~ 그리 멀지 않아~


12. 민변 소속의 변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의문사와 과거사 위원회에서 활동이 끝난 이후에 관련 사건을 수임해 변호사 수임제한 규정을 어겼다는 겁니다. 검찰이 관련 자료를 보관하고 있는 국가기록원을 추가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민변이 눈엣가시였겠지. 근데 가시 잘못 파내다 염증 생기면 많이 아플거야... 각오하고 해야 할걸~ 근데 법조인 끼린 친한거 아니였어? 그래서 검사 출신은 민변엔 없는 건가?


13. 뉴욕 시립대학의 연구팀에 의하면, 카레에 들어있는 '쿠르쿠민 성분'이 과거의 무서운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롭게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제 네 꿈을 꿨지 모야~ 오늘 점심 카레 먹어야지... 너도 많이 먹어~ 카레 많이 먹는 나라 국민들이 그래서 행복지수가 높다자나...


14. 박근혜 대통령은 '13월의 세금폭탄' 논란과 관련, '국민들의 이해가 잘 되는 게 중요하다'며 국민의 오해 탓으로 돌렸습니다.

좀 억울하고 분해도 이해하고 넘어가랍니다. 이해하셨죠? 이해가 안되면 외우라던데... 거꾸로 한 사람만 국민을 이해하면 온 국민이 편해질텐데 말야 안그래?


15.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이 설까지 남측의 대화 제안에 응하지 않으면 영화 '인터뷰' DVD를 대량 살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거봐 내가 자제가 안되는 인간이라고 했지? 저걸 협박이라고 하는 거 봐바... 그리고 보낼거면 사실을 알리는 다큐를 보내야지 하필 코미디 영화를... 하는 짓이 딱 코미디라니까~ 아무래도 남북 종단 열차는 물건너 가나 보다...


16. 영국에서 한 아이 엄마가 아들 생일파티에 참석하기로 하고 오지 않은 친구에게 16파운드(2만 6천원)의 배상금을 청구했습니다.

상처받은 아들에 대한 정신적 피해 보상 쯤 되는 것 같은데, 좀 유별나다 싶기도 하지만 약속에는 책임이 부여 된다는 좋은 교육이 될 수도 있겠다. 근데 두 친구 관계는 영 쫑날듯 한데 어떤 게 더 아이에게 상처일까?


17. 남성연대,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대한민국여성연합,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20여개 보수단체가 일부 일간지 지면에 다문화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는 전면 광고를 실었습니다. 고용 기업 이외에는 경제적 손실이 더 크다는 주장입니다.

경제적 손실? 그럼 해외로 이민가 사는 우리 동포들은 다 어쩐다냐? 그리고 우리끼리, 우리민족끼리 좋아하면 종북이래자나~~


18. 대법원에서 해고무효 판정을 받은 YTN기자들이 또 정직 5개월을 받았습니다. 다만 다시 정직되는 건 아니고 기존 해고기간에서 5개월을 빼는 거랍니다.

아무래도 밀린 월급 다 주기 배아픈 모양이지? 남보기 좀 남사스럽지 않나? 왕조시대 부관참시하는 것도 아니고 말야.


19. 태양계에 속하는 행성이 명왕성 밖에 최소한 2개 더 있지만 아직 과학자들이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스페인과 영국의 천문학자들이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게 다는 아니겠지만 알고 있는 것 만이라도 제대로 알았으면 좋겠다. 가만 보면 몰라서 모르는 것 보다 감추어서 모르는 게 더 많은 세상 같아서 말이지...


20. 한국체대 연구부정과 임용비리에 대한 '뉴스타파'의 집중 보도 이후 교육부가 특별 감사를 벌인 결과, 교원 116명을 징계하고 횡령한 연구비를 모두 회수하도록 했습니다.

사상 초유의 징계사태가 벌어져 학생들만 피해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만, 그래도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가야 되겠어? 이 기회에 깨끗이 정리하고 가야지요~


21. 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내달 2일부터 한 달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백화점 직원 뺨 때린 '갑질녀'가 폭행혐의로 입건 됐습니다.

IS는 일본인 인질 2명의 몸값으로 2억 달러를 요구 했습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새해 들어 보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검찰은 비행기 화장실에서 흡연한 가수 김장훈을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 했습니다.

'사채왕 뒷돈’ 받은 현직 판사가 금품수수 혐의로 구속 됐습니다.


한겨레신문 박용현 논설위원은 때로는 펜이 칼만큼 날카로운 흉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종교·인종·성적 소수자에 대한 혐오 발언이 포함됐을 때라고 합니다.

꼭 이 세 가지가 아니더라도 정말 말과 글이 흉기가 되어 폐부를 찌르는 일이 다반사인 것 같습니다.

sns로 소통 많이 하시는 분들 항상 말과 글을 정갈하고 예쁘게 하실 거죠?

오늘은 이렇게 이쁘게 시작하시겠습니다.

Good morn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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