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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초미세 먼지가 코와 입안에 있는 후각 신경을 타고 뇌의 전두엽까지 침투해 인지 기능을 떨어트리고 치매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마스크 꼭 사야겠습니다. 노약자분들께도 마스크 꼭 챙겨 주시고요...


2. 13세 이상 청소년과 동의하에 성관계를 가지면서 동영상을 촬영한 경우,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 위반 행위로 처벌할 수 없다고 대법원이 판결했습니다. 

미성년자라는 규정이 말 그대로 성년에 미달하다는 얘기 아닌가? 동의만 하면 보호받지 못한다? 그럼 어른이 동의해 주면 술, 담배 팔아도 되겠네? 너무 억지라고? 저게 더 억지 같은데~


3. 광주광역시는 검색사이트인 ‘구글’에 '광주시청'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으로 광주를 비하하는 홍어 그림이 등장하는 등의 '호남 비하'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는 등 강력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망신도 아주 글로벌하게 하고 있구만... 도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뭔지 그 머릿속이 궁금할 따름이네 진짜~


4. 1조5천억 원의 손실을 본 석유공사의 하베스트 인수는 최경환 부총리가 당시 지경부 장관일 때 지시했다는 진술이 있었지만, 감사원은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면죄부를 줬습니다.

감사원이 건드리기에는 너무 묵직해서 그런가? 면죄부는 감사원이 줬다 해도 국민감정은 그게 아닐 걸~~


5. 진도에서 서울까지 500여 킬로미터를 '3보 1배'로 걸어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선체 인양을 촉구하기 위해 이같이 나선 겁니다. 

이 가족이 정말 국론을 분열시키는 불순분자로 보이세요? 제발 이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세요~ 부디...


6.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석권한 영화 '버드맨'에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대사가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꽃 전부 빌어먹을 김치 냄새가 나'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대사 한마디에 너무 민감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도 치즈 냄새에 놀란 적이 있지 않나? 그래도 역사 왜곡하는 것보다야 낫지 싶은데 말입니다. 암튼 좀 불쾌한 건 사실입니다.


7. 서울 지역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월평균 급여는 206만 원으로 서울 전체 월평균 급여 320만 원보다 114만 원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가장 적은 직종은 '교사/보육교사'로 133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아이 키워 봐서 알겠지만 육아만큼 중노동도 없지 않나? 보육교사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8.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일반 커피와 마찬가지로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는 건지 해롭다는 건지 진짜 헷갈릴 때가 많아. 어차피 기호 식품인데 맘 편하게 즐기자고요. 근데 넘 비싸~


9. IS의 '인질 참수 장면'을 흉내 내면서 노는 이집트 소년들을 찍은 동영상이 SNS상에서 유포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무리 장난이라도 흉내 낼께 따로 있지 말이야. 니들이 무슨 이집트 일베도 아니고... 가족을 잃은 사람들 생각은 조금도 못하는 일베충 같으니라고~


10. 방통위가 단통법을 안착시키기 위해, 불법지원금을 신고할 경우 포상금을 최고 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방안을 협의 중입니다.

아주 여러 가지 하십니다. 다들 불평불만이면 귀담아듣고 고칠 생각을 해야지 말이야. 이러다 '단통법' 말만 해도 딱지 끊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11. 한국경제학회장인 서울대 경제학부 이지순 교수가 ‘한국 경제 어떻게 해야 되살릴 수 있는가’를 주제로 매경미디어 센터에서 지난 17일 가진 대담에서 '모든 근로자를 비정규직화해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져 누리꾼들에게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내 생각엔 서울대의 발전을 위해서 저 양반을 시간 강사로 써야 한다고 봐. 저 양반 월급이면 한 열 명쯤 좋은 강사를 모실 수 있다고 봐... 지금 이 논리인 거지? 똑같이 당해 봐야 서러운 걸 알지~


12. 서울 YMCA는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수년간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대규모 고객 정보를 수집한 후 이를 보험사 등에 넘기고 대가를 챙겼다며 두 업체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이마트 66억, 롯데마트 23억 챙겼답니다. 홈플러스만 그런 게 아니었어요. 세상에 공짜 없다더니 말입니다. 근데 난 아무것도 받은 게 없는 걸~~ 억울해라....


13. 자녀들 사교육비에 허리 휘는 부모님들. 

초등학생 자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자녀 한 명당 평균 사교육비가 저학년은 32만 원, 고학년은 43만 원이나 됐습니다. 

진짜 요즘 아이들 보면 무슨 전투 치르는 것 같아. 하루종일 공부 공부 공부... 부모님은 허리 휘고 아이들은 지치고, 이런 악순환은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건지~


14. 이완구 국무총리는 공무원 기강 확립을 위해 연 2회 기관장 평가를 실시해 미진한 경우 해임건의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리님만 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사실 그럴 거고 말야~


15. 연초 -40%대로 떨어진 편의점 담배 판매량 증감률이 한 달 만에 -20%대로 줄어들면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재기한 담배가 바닥을 보였거나, 새해 금연 결심이 흔들리고 있거나 일 테지. 아~ 왜케 찔리지... 암튼 원하는 바대로 흘러가니 좋으시겠수?


16. 국회를 방문한 이완구 총리와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나란히 눈물을 내비쳤습니다. 

서로 고생했다고 격려하는 차원이라지만 이건 아니지 싶은데... 참나 웃음밖에 안 나오네 그려~


17. 서울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5급 승진 인원의 10% 이상을 학교 장기근무자에게 할당하고, 장기 재직한 공무원의 장기 재직휴가와 연가를 연계한 '연계형 안식월'을 제도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반직 공무원의 인사제도 혁신 방향이라고 하는데 각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인사가 만사라고 하니 잘 지켜 보겠습니다요...


18. 정부의 낙하산 인사가 318명으로 같은 기간 이명박 정부 때보다 30% 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좋다 이거야. 권력의 이권이라고 치자고... 그렇다 치더라도 자기 분야의 정통한 사람 정도는 내려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19. 특전사 대원에게 불량 방탄복이 지급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특전사 장교가 불량인 것을 알고도 이상 없다며 문건을 조작해 납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합수단은 해당 대령을 구속하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소방대원 방화복에, 비행기 불량부품에 방탄복까지... 이러다 국민의 생명은 예비군이 다시 나서야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20. 아기 때부터 땅콩 식품을 먹으면 땅콩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답니다. 

국정원은 터키에서 잠적한 김 군이 IS에서 훈련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싱가포르가 저소득층을 위해 고소득층의 증세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천 부평구의회 의원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IMF 보고서에 의하면 '여성 차별적 법률이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된다'고 합니다. 


요 며칠 황사로 고생하셨죠?

오늘 저녁에는 비 소식이 있네요. 

쌓인 먼지들 싹 씻겨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우산 챙겨 나오시고요. 

오늘 하루 말끔하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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