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노화라고 하는데요. 관절염 환자의 98%이상이 45세 이상이라는 사실이 이를 입증 합니다. 나이가 들면 ‘생명의 물’인 진액이 점차 줄어들고 관절뿐만 아니라 온몸이 건조해지는 현상이 나타나는데요.
관절 역시 진액이 말라 뻣뻣해지며, 관절에 발생하는 질환의 양상도 젊은 사람들과는 차이를 갖게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노화의 과정에서 진액이 마르게 되는 현상을 “나이가 들면(年老) 정혈이 모두 마르게 된다(精血俱耗)”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흔히 힘든 일을 하고서 “진(津)이 빠진다”라고 말하는 것도 이러한 맥락의 표현 이라네요.
노화 이외에도 관절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 요인이 있습니다. 관절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비만이나, 외상으로 인한 관절의 손상,그리고 특정한 작업을 무리하게 반복하는 것 등이 그것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에 좋은 운동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관심있게 보시고 참고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