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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한겨레신문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신입사원 건강실태 분석 결과 여성 신입사원들이 남성에 견줘 더 큰 고통을 겪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 

야근과 술, 스트레스, 무엇보다 남성 위주의 직장 문화가 특히 젊은 여성 신입사원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합니다. 

거기다 상명하복의 군대식 문화에 성추행까지... 딸자식 키우기가 솔찬히 힘드네~


2. 이명박 전 대통령과 참모들이 회고록 '대통령의 시간'을 집필하는 과정에서 대통령기록관에 보관돼 있는 대통령기록물을 열람, 이용했다고 이 전 대통령의 핵심 참모가 밝혔습니다. 

이에 형법의 ‘공무상 비밀누설’과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실실 웃고 다니지만 오래 안가 펑펑 울 일이 생길 거 같아. 갠적으로 그 날이 빨랑 왔으면 좋겠다. 


3. 해외 수감된 한국인은 1,200여 명으로 일본, 중국, 미국 등에 집중돼 있다고 합니다. 

이들에 대한 기록은 전혀 관리되지 않고 있어 뒤늦게 관련법 개정에 나섰다고 합니다.

아무리 범죄자라 해도 자국민 보호에는 신경 좀 써야겠지요... 미국처럼은 못해도 억울한 사람 없도록 신경 써 주시길~


4. 화가 밀레는 농민과 노동자를 주제로 불온한 그림을 그려 혁명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보수층에게 비판을 받았습니다. 

밀레의 상류층을 비판한 '이삭 줍는 사람들' 등의 여러 작품이 5월 10일까지 소마미술관에서 전시됩니다. 

밀레 탄생 200주년이라는데 그 긴 세월이 지났어도 밀레의 그림은 여전히 유효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혹시 이러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는 걸 모르셨다면, 이번 기회에 새롭게 한번 느껴 보시길~


5. 동영상을 촬영하는 캠코더를 '녹화' 버튼을 눌러야 하듯이 사람의 '뇌'도 스위치를 '온'(on)으로 위치시켜야 뇌의 기억 활동이 진행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기억해야 한다는 의지가 곧 스위치가 된다는 얘기겠지... 요즘의 난 계속 off 거나 방전 상태인 거 같아. 거기다 지워지기까지...


6. IS로부터 참수당한 것으로 알려진 고토의 연락 두절 전 마지막으로 남긴 영상이 화제입니다. 

'내가 가는 곳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는 시리아 사람을 원망하지 않으며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일본의 여러분도 시리아 사람에게 어떤 책임도 지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사람 살아온 행적이나 지나온 발자취가 진짜 존경스럽네... IS 니들의 행위는 어떤 경우라도 그 정당성을 인정받기는 틀렸어 이놈들아~


7. 청와대와 정부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조정협의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여권에선 국가정책조정회의, 경제장관회의, 사회장관회의, 총리-부총리 협의체 등이 운영돼 왔습니다.

눈으로 뭔가 보여주고 싶겠지. 그 마음은 알겠는데 기존의 기구만 잘 활용해도 불통 소린 안듣는다고요~ 핵심은 아직도 문제가 뭔지 모른다는 거지... 불통이 어디 기구탓이냐고요~


8. 생활고를 비관해 두 자녀를 살해한 뒤 목숨을 끊으려다 실패해 혼자 살아남은 이모씨에게 징역 6년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가난의 대물림을 하지 않겠다는 마음이겠지만, 아이를 자기의 소유물로 착각하셨네요.내 배에서 나왔다지만 그렇다고 내 맘대로 해도 되는 그런게 아닙니다. 맘이 아프네...


9. 공인인증서를 깔고, 비밀번호를 알고 있어도 인터넷으로는 존재를 알 수 없는 은행 통장이 있습니다. 

일명 '스텔스 통장'이라고 합니다. 

여기로 일단 급여를 받고, 비상금 챙긴 다음에 급여 통장으로 다시 보낸다는... 혹시 눈치채셨더라도 눈 감아 주세요. 우리 아버지들이 이렇게 삽니다. 


10. 보통 사람들이 먹는 순서의 반대로 먹는 일명 거꾸로 다이어트가 화제라고 합니다. 

과일→반찬→국→밥 순서로 먹었더니 5개월 만에 19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포만감은 그대로인데, 다이어트 효과는 있다? 한번쯤 시도해 볼만은 한데 그래도 꾸준한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요? 움직이지 않고 먹기만 하면 그냥 찌는 거지요~ 다이어트엔 왕도가 없습니다. 


11. 외제차와 현금 등 뇌물을 받고 수백억원의 불법대출을 해준 경남 김해상공회의소 신용협동조합이 설립 16년 만에 해산되고 불법대출에 관련된 간부들이 구속기소 됐습니다. 

지들끼리 협동해서 많이도 해먹었구만, 다행히 합병되면서 예금자 손실은 없다고 하지만 언제 또 저런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아냐고, 제발 신용협동은 조합원이랑만 하시라고요~ 근데 아무리 신협이라지만 이렇게 감독하는 사람없이 무방비여도 되는지 모르겠다.


12.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이명박 전 대통령 회고록이 지나치게 자화자찬했다는 지적에 대해 '참회록이 아니기 때문에 자화자찬적 요소가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던지 말던지... 어제 책 나온 날인데 몇권이나 팔렸데? 근데 왜 책이 정치관련 '사회과학' 분야에 꽂혀 있는 거야? 판타지 소설 쪽 아니였어?


13.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 판매 점유율에서 현지 제조업체인 샤오미와 아이폰6를 내세운 애플에 밀려 3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에는 '단통법'도 없는데 왜 그랬을까? 한번 내려 앉으면 올라서기 힘들 텐데... 이제 중국제 무시했다간 큰코다치지 싶다. 


14. 국회의원들이 해외 시찰 후 제출하는 보고서의 5분의 4가량이 '표절 의심' 또는 '표절 위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분들 외유 일정표를 보면 알겠지만 도대체 관광인지 업무인지 구분하기조차 힘드니... 똑같이 베끼는 수준의 외유면 뭐하러 가는 건지, 그냥 그전 보고서 참고하시지 그러냐~


15. 오바마 대통령은 신년 연설에서 부자증세를 강조하더니, 다국적기업들의 해외수익과 해외에 쌓아둔 현금에 대한 직접 과세 방안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럽다. 말만 들어도 딱 와 닿고 그러지 않아? 그래서 내가 그렇게 대통령 잘 뽑아야 한다고 했는데 말야... 3년 남았네...


16. 201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로 조사됐다고 세계기상기구가 발표했습니다. 

세계기상기구는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기 온도는 장기 평균 온도 14도보다 섭씨 0.57도가 높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요즘 같이 계속 따뜻했으면 하는 바램인데 그러면 안되겠지? 남극의 펭귄, 북극의 곰들도 다 같이 살아야지...


17. 박창진 사무장이 어제 재판에 직접 나왔는데 이 자리에서 조 전 부사장은 이른바 '땅콩회항'은 승무원의 잘못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봐... 얘네들은 절대 안바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거 다 뻥이고, 동생이 한 '꼭 복수한다'가 진심인거지... 무섭다. 


18. 사학 비리를 고발한 교사를 파면했던 사립고 재단이 교육부의 파면 취소 결정과 서울시교육청의 제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또다시 이 교사를 파면해 논란입니다. 

파면 당시 일인시위가 학교 명예를 실추했고 세월호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랍니다. 

이 학교의 명예가 있기는 한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학교 이름을 알리는 데는 성공했네... 학교 이름이 뭐냐면... 서울 성북구에 있는 동구마케팅고·동구여중의 재단인 학교법인 동구학원입니다. 


19. 지난 2012년 부터 신한금융 공판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사유로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를 수차례 거절해왔던 신한지주 라응찬 전 회장이 최근 대기업 사외이사로 선임되었습니다. 

치매 걸린 76세 노인네를 사외이사로 채용한 것도 웃기지만, 진술을 하지 못할 정도로 증세가 심해 조사를 못했다는 검찰의 입장도 참 거시기 하겠습니다. 내가 다 돌아 버리겠다. 


20. 북한에서 살고 싶다고 두만강을 건너 밀입북했다 송환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이청용이 EPL 크리스털팰리스팀의 입단이 임박했다고 합니다. 

부산시가 영화 국제시장 '꽃분이네' 권리금 문제를 중재했습니다. 

인천 송도의 '아동학대’ 어린이집이 2월중 구립으로 재개원합니다. 

한국 성형업계의 해외평판 악화로 의료관광의 큰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제2롯데보다 높은 사옥 짓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지요?

날씨가 풀리는 만큼 우리 사는 세상도 많이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 꼬이는 일 없게 잘 푸시기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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